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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7개월째 공석인 사장 후보 재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글로벌 기업경영능력을 가진 인재 발굴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일 사장 재공모 공고를 냈다.이미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내 3~5배수의 후보자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제출 마감기한은 이달 19일이다.인천공항공사는 전임 정창수 사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하며 7개월째 공석으로 남아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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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09.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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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공장의 건폐율 완화를 추가로 편입한 부지까지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오는 1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했다.이는 국토부가 지난 6월9일 입법예고 했던 녹지·관리지역 지정 이전에 준공된 기존 공장의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완화하는 안을 확장한 것이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추가로 편입한 부지에 대해서도 건폐율이 40%로 적용된다. 다만 비도시지역에 공장이 무분별하게 확장돼 난개발·환경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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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09.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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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여객선도 블랙박스를 달아야 하는 등 안전설비가 국제여객선 수준으로 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11일 연안여객선 안전강화를 위해 2015년 7월부터 일정규모 이상 여객선에 탈출설비를 추가하는 한편 항해자료기록장치(일명 선박용 블랙박스)도 탑재해야 한다고 발표했다.앞으로 1천톤 이상의 현존 여객선은 냉장고 등 여객 편의용품 고정, 객실과 공용실 등에 비상탈출용 사다리 설치, 정원의 10%에 해당하는 수밀손전등과 창문용 탈출 망치 비치 및 탈출경로 양쪽에 형광띠 또는 비상표시등 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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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2014.09.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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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1일 한옥 관련 기술을 알리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릉에 한옥마을을 짓는 한편, 수원에는 한옥전시관을 세운다고 공개했다.이 사업은 국토부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명지대 등과 함께 2009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하는 한옥기술 연구개발사업의 하나로 공공기관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강릉시는 오죽헌과 선교장 인접 지역에 한옥마을을 지어 평창동계올림픽 숙박시설로 사용하는 계획을 제시해 파급효과와 활용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수원시는 화성 세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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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09.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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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투명성을 보여줘야할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규모 탈세를 했다는 의혹으로 막대한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조세불복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11일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2008년 이후 2차례에 걸친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받아 5년 동안 법인세, 부가세 등 무려 총 2천288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인천국제공항은 전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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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2014.09.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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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주택사업 중심 포트폴리오를 가진 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5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22.2%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현대산업 종가는 4만4천600원이었다.윤석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현대산업은 재개발·재건축 증가와 안정적인 자체용지 확보로 오는 2015~2016년 주택부문의 매출과 이익 모두 견조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조정이유를 설명했다.상반기말 기준 현대산업의 외주주택 수주잔고(13조원)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차지하는 비중은 80%(11조원)가 넘는다.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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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4.09.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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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가 사채를 발행할 때 해양수산부 등 주무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해수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했다. 해수부는 항만공사의 사채발행을 공사가 항만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주무부처의 승인을 받도록 해 공사의 부채를 엄격히 관리·감독 하기로 했다. 현재 항만공사법에 따르면 항만공사들은 위원회의 의결만으로 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 해수부는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4개 항만공사의 평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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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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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가 5일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로 한단계 하향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한기평은 "주택경기 침체와 공공 및 해외시장의 경쟁 격화로 인한 원가율 상승, 지난해 대규모 대손상각 등으로 영업수익성과 영업현금창출력이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기평은 "해외 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추가 손실 가능성과 미착공 주택사업의 착공 전환시점에서의 대손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채산성이 저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건설은 해외플랜트의 실행 변경 등으로 올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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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09.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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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에서도 흑자를 내는 건설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5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기준 상위 50위권 내 건설사 중 워크아웃·법정관리 중인 곳은 총 8곳이다.워크아웃 중인 회사는 금호산업(20위) 경남기업(26위), 고려개발(31위) 삼호(46위)이고 법정관리 중인 회사는 쌍용건설(19위), STX건설(48위), 동아건설산업(49위), 남광토건(50위) 등이다. 이중 2분기 영업이익 흑자기업은 쌍용건설(151억), 금호산업(1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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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09.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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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FGN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자산을 동결했다.FGN개발리츠는 5일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통보에 따른 국토부의 추가 지시사항을 공시하며 해당 사실을 밝혔다.지난 2008년 영업인가를 받은 FGN개발리츠는 상장관련 제출서류의 주요 사항이 허위 기재됐다는 이유로 지난 8월 상장심사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상장폐지를 통보했다.FGN개발리츠는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지만 전망이 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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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09.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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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 다수가 경영정보 공개를 소홀히하다 불성실공시기관으로 지정된 사실이 드러났다. 공공기관 개혁이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동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남원순창)은 5일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경영정보를 공시하는 304개 공공기관의 95.7%에 달하는 291곳이 불성실 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허위 공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지난해 불성실공시 기관으로 지정된 면면을 살펴보면,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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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14.09.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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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도로를 시민 보행공간으로 재생한다. 서울시는 5일 올해 말 철거 예정이었던 서울역 고가에 녹지를 입혀 사람 중심의 보행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폭 10.3m·총연장 938m의 고가를 일부 취약한 시설물만 최소비용으로 보수·보강하고, 원형 구조물은 최대한 보존할 예정이다. 또 고가 상하부엔 '환경과 재생'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고가의 안전에 대한 검토를 하고 상하부 활용방안에 대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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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09.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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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직원 대부분이 '나홀로' 이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 전수조사 결과, 각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동반 비율이 25.3%에 불과했다.2014년 7월 현재 이전이 완료된 40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 인원은 총 8천134명이며 이 중 7천739명이 이주했다.이주형태로는 단신이주, 곧 나홀로 이주가 5천22명으로 가장 많았고(65%), 가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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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2014.09.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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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로함몰 안전예산 등 총 3천857억원 규모의 추가 경정예산을 편성했다.서울시는 5일 이번 추경은 송파지역 도로함몰 사고 등에 대비한 안전 관련 예산과 기초연금 확대개편 등의 복지예산, 교육청과 버스업체 재정난 해소를 위한 법정경비 등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연내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안전 예산 203억원을 우선적으로 추경에 반영했다.도로함몰 탐사장비 9억원, 하수관로 조사·정비 56억원, 노량진역 환승통로·교통신호기 사업 138억원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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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4.09.05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