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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공모 전환사채(CB) 일반청약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CB 2천억 원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해 총 815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일반 청약에서 공모 물량의 40%밖에 소화하지 못해 나머지 물량은 거래에 참여한 증권사들이 인수하게 됐다.두산건설이 발행한 이번 CB는 표면이자율 4.0%, 만기이자율은 7.5%이며 참여 증권사는 신영증권, 동양증권, 유진투자증권, NH농협증권, SK증권 등이다.올해 10월 4일부터 2017년 8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9.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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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 24위 중견건설업체 한신공영의 주가가 연일 폭락하는 배경에는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대규모 손실이 자리 잡고 있다.3일 연합인포맥스 주식 업종·종목등락률(화면번호 3211)에 따르면 한신공영 주가는 이번주 들어 사흘 동안에 무려 32.14% 급락했다.지난 1~2일 이틀은 하한가였다. 그 사이 주가는 1만5천250원에서 1만350원으로 내려앉았다.이는 지난주 1천300억원에 달하는 상반기 당기순손실을 발표한 영향이다. 서울 홍제동 인왕산 상가가 분양되지 않으면서 350억원 손실을 반영하는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9.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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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삼성동 본사부지 매각입찰 공고로 본격적으로 '쩐의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흥행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3조원대의 높은 감정가격으로 '승자의 저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다 입찰조건상 한전이 손해를 감수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3일 한전의 본사부지 매각공고에 따르면 7만9천342㎡ 부지 등의 감정가격은 3조3천346억원으로 집계됐다. 감정가는 입찰 하한가로, 한전은 이를 바탕으로 예정가격을 정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2개 이상 응찰자 가운데 최고가격을 제시한 곳을 낙찰자로
부동산
백웅기 기자
2014.09.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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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의 매각 입찰과 관련해 용도지역 등 인허가권자로서 도시계획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4월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계획' 발표를 통해 밝힌 한전 본사 부지 일대에 대한 개략적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한 것이다.서울시는 한전부지가 포함된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72만㎡를 서울의 미래 먹거리산업 핵심공간인 국제교류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계획 발표 후 한전 측과 공고문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09.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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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시장에 매물로 나온 금호고속의 몸값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다수 해외펀드가 입찰에 참여한다고 알려지면서 시장의 눈높이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일부에서 '승자의 저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3일 M&A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호고속 인수에 관심을 보인 곳은 원소유자였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국내 사모펀드(PEF) 1~2곳, 해외 PEF 6곳 등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인기몰이는 현재 금호고속의 인수 예상가를 최대 6천억원대까지 높여놨다. 이 수준은 금호그룹이 2년전 금호고속(지분 100%)을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9.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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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경기도가 정부의 9·1대책에 대해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서울시는 재건축 연한 단축이 가져올 전월세난을 우려했고, 경기도는 취득세 증가 등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한규상 서울시 주택건축정책관은 2일 서울 강서 마곡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동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규제 완화와 개선에는 큰 틀에서 같은 생각"이라면서도 "사안별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한규상 정책관은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완화하면 당장 서울에만 13만 5천호가량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9.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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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최근 갑작스럽게 증가한 국내 수주 영향에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약 100명 규모의 신규채용에 나선다.한신공영은 2일 지난 7~8월 2개월동안 7천327억원의 공사를 따냈다고 설명했다.민간에서는 7월 오창주상복합(한국토지신탁·2천471억)과 8월 영천시야사동한신휴플러스(한국토지신탁·1천640억원)을 수주했다.공공에서는 인천공항제2합동청사(570억)와 제2여객터미널302공구(316억), 문정법무시설(1천135억), 대구노원1주거환경개선지구아파트(1천195억)를 계약했다.올해 전체적으로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9.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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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경기도가 정부의 9·1대책에 대해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서울시는 재건축 연한 단축이 가져올 전월세난을 우려했고, 경기도는 취득세 증가 등 세수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한규상 서울시 주택건축정책관은 2일 서울 강서 마곡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동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규제완화와 개선에는 큰 틀에서 같은 생각"이라면서도 "사안별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한규상 정책관은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완화하면 당장 강남(강남3구)에 13만 5천호가 해당된다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9.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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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의 뇌관으로 불리는 가계부채가 200조원 이상 증가하면 부동산 버블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성부 신한금융투자 크레디트 애널리스트는 2일 '가계부채-부동산-건설업 리바운드 2014' 보고서에서 "오는 2016년까지 가계부채가 200조원 이상 증가하면,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역(逆) 도시화(counter urbanisation)가 가속화되는 2017년 이후 버블붕괴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내경제의 부채수용력(Debt Capacity. 파산하지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9.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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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에 대해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 서울 강서 마곡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동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정부가)재건축·재개발 완화 등 대책을 발표한 것은 시의적절한 조치"라고 말했다.김무성 대표는 "재건축·재개발은 투기적 수단으로 인식돼 많은 규제가 행해져왔으나 주거환경은 열악해지고 주택경기도 죽는 부작용도 사실"이라며 "민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주택시장 회복을 위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9.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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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그린벨트(GB) 해제지역의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기간의 단축 수혜 물량(종전기준 2014년 9월 이후 전매제한 대상)의 45%가 강남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GB 해제지역의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기간의 단축 수혜 물량(종전기준 2014년 9월 이후 전매제한 대상)은 총 1만3천859가구, 20개 단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은 강남구 강남지구와 세곡2지구, 서초구 내곡지구와 서초지구, 송파 위례지구에서 전체 수혜물량의 45%를 차지하는 총 6천270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9.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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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가 정부에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의 취·등록세 감면 연장을 건의했다. 건설협회는 2일 정부가 세제정상화를 명분으로 입법예고한 PFV 취·등록세 감면 규정 폐지안을 철회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건설협회는 지난 8월6일 정부가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PFV가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50%) 적용기한을 연장하지 않고 올해 12월31일로 종료한다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안 입법예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건설협회는 개정안이 통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4.09.02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