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전국의 주택 월세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겨울철 비수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은 2일 작년 12월 전국 월세가격이 직전 3개월간 이어졌던 상승세를 마감하고 전월 대비 보합(0.0%)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겨울 한파 등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신규물량 공급이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 보합, 지방광역시 0.1% 상승으로 나타났다.서울(-0.1%)은 도시형생활주택 등 신규공급에 수요 감소가 이어져 하락 반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