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최종 개혁안을 도출하기에 앞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소득보장파'와 '재정안정파'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까지 개혁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그에 앞서 연금특위 산하 공론위원회는 13일과 14일, 20일과 21일 등 총 네차례에 걸쳐 전문가와 시민대표단 500명이 참여하는 숙의토론회를 연다.공론회위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늘리자는 안(소득보장론)과 보험료율을 12%로 덜 올리고 소득대체
[한국은행]*4월15일(월)※2023년도 지급결제보고서(12:00)※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춘계회의」등 참석(12:00)*4월16일(화)▲총재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IMF-WBG 춘계회의 참석(워싱턴DC)※2024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06:00)※2024년 2월 통화 및 유동성(12:00)※조윤제 금융통화위원 기자간담회(15:00)※금통위 의사록 공개(2024년 제6차(3.28일 개최, 비통방)(16:00)*4월17일(수)▲총재 G20 재무장관 중앙
[기획재정부] *4월15일(월)▲08:00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08:00)※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R&D) 혁신 등을 위해 부처 간 벽을 허문다(16:00)*4월16일(화)▲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및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참석(~21일/미국 워싱턴)▲15:30 1차관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 현장방문(비공개)▲10:00 2차관 국무회의(용산청사)▲15:00 2차관 군장병 경제교육 및 복무여건 관련 현장방문(비공개)※최상목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춘계회의 참석 위해 출국
앞으로 일반 사모펀드 보고 접수 시스템이 쉬워진다.금융감독원은 일반사모펀드 설정·설립 등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고 접수 처리를 위해 새로운 보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그간 일반사모펀드 보고접수 시스템은 보고서 파일을 제출하는 형태로 지난 2011년에 도입됐다. 보고서 작성항목 중 서술형이 많고 작성 편의기능이 부족해 보고자가 보고내용을 작성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존재했다.검토 과정에도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실제로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연평균 1만1천349건(월 946건)이 보고되는 등 업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후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검토하고 있지만 발표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윤대통령은 이르면 14일 후임 비서실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적절한 인사를 물색하고 검증하는 데 시간이 걸려 오늘 발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 전원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적절한 인사 교체를 위해 고심 중이다.윤 대통령이 약속한 국정 쇄신을 위해서
이번 주(4월 15~19일) 국내 증시에 신한제12호기업인수목적 1개 사가 상장한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신한제12호기업인수목적이 신규 상장한다.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는 타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명목상 주식회사다.신한제12호스팩의 확정 공모가는 2천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는 1천14대 1이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없다.발기인이자 최대주주는 대상어드밴테스다.올해 1분기 스팩 상장 기업은 9개다. 같은 기간 스팩 기업과의 합병 기업은 6개 사로 나타났다.지난해 연간 총
영국계 금융기관 바클레이스가 한국은행이 8월에 처음으로 금리를 내린다는 전망을 유지했다.손범기 바클레이스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첫 번째 금리 인하의 시점은 8월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손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3.5%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포워드 가이던스를 통해 3개월 후에도 금리를 동결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다만 손 연구원은 "금리 인하를 뒤늦게 시작할 리스크도 있다"고 분석했다.미 연방준비제도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이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대형 손해보험사의 과점 구도는 여전했다.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매출액은 21조484억 원으로 전년보다 2천810억 원(1.4%) 늘었다.이 기간 보험손익은 5천539억 원으로 759억 원(15.9%) 증가했다. 이로써 자동차보험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보험 가입 대수가 61만 대로 증가하며 보험료 수입 역시 2천810억 원 늘어난데다, 안정적인 사고율이 유지되며 침수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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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IEA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2024년 원유수요 증가 전망을 하루 120만 배럴로 이전보다 10만배럴 하향 조정했다.코로나19 이후의 반등세가 거의 끝나고, 차량의 효율성과 전기차(EV) 확대가 원유 수요를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IEA는 설명했다.이에 IEA는 2024년에는 원유 수요가 하루 120만배럴 증가하고, 2025년에는 하루 110만배럴 증가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2025년까지 글로벌 공급은 미국이 주도하는 비(非) 석유수출국
뉴욕 유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64달러(0.75%) 상승한 배럴당 85.6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WTI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7.67달러까지 올랐다.유가는 이번 주에 1.25달러(1.44%) 하락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유가는 2.99% 올랐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71달러(0.8%) 상승한 배럴당 90.4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2.18달러까지 상승하기도
이스라엘군(IDF)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레바논 영토에서 넘어오는 약 40발의 발사체를 탐지했으며 일부는 요격했다고 밝혔다.IDF는 아울러 IDF 방공망이 이날 저녁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온 헤즈볼라의 폭발물 탑재 무인기 2대를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공개했다.sjkim@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4시 0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와일드카드가 될 수 있다며 상품(Comodity) 가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폭스비즈니스 뉴스에 출연해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은 연준에 '와일드카드'라고 말했다.그는 유가와 휘발유 가격은 생활비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와 함께 굴스비 총재는 유가 상승은 모든 제품 생산의 핵심 요소로, 부정적인 공급 충격이 경제에 타격을 주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 4월 장단기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은 3%대로 나란히 상승했다.12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7.9로 직전월 79.4보다 하락했다.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는 3.1%로 직전월의 2.9%보다 올랐다.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해 12월에 3.1%를 기록한 후 넉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는 다시 3.0%로 올랐다. 직전월의 2.8%보다 약간 높아졌다.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11월 3.2% 이후 처음으로 다
한국과 영국 정부가 내달 21~22일 '인공지능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9.13 kane@yna.co.krywshi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물가 경로 불확실성과 독립적 통화정책의 가능성이었다.국내 증권사들은 12일 금통위 리뷰 보고서를 내면서 대내 물가 요인과 통화정책 탈동조화에 대한 금통위 입장을 주시하고 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방향을 발표하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망 경로에 부합하는 둔화 추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말에는 2%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 유가, 농산물 가격 추이 등과 관련한 전망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근원물가 둔화세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