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및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참석(미국 워싱턴)▲15:00 1차관 과일 수입 및 해외 직구 현장방문(비공개)▲09:00 2차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10:00 2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최상목 부총리,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결과(01:00)※최상목 부총리, 우크라이나 라운드테이블 참여 및 IDB 총재 면담 결과(잠 정)(11:00)※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12:00)※기재부ㆍ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을 찾아가는 '중기 익스프레스' 2차 회의 개최(잠정)(15:00)※김병환 1차관, 열대과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7일(현지시간) "ECB는 환율을 목표로 삼지 않지만, 분명히 우리는 그것을 매우 면밀히 살펴보며 전개를 모니터한다"고 밝혔다.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주최 대담에 나와 ECB의 유일한 책무는 물가안정이지만 환율은 중요한 요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외환 변동이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sjkim@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4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독일연방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 의결 위원인 요아힘 나겔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에 참석한 나겔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6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있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물가 지표의 특정 부분은 여전히 목표치보다 높다는 점을 그는 언급하기도 했다.나겔 총재는 "근원 물가는 여전히 높고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높다"며 "6월 회의
지난 2월 말 이후 미국 경제가 약간 더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현지시간) 연준은 4월 베이지북에서 "모든 것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2월 말 이후 약간 더 확장됐다"며 연준을 구성하는 12개 지역 중 10곳에서 약간(slight) 혹은 완만한(modest) 경제 성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2월 보고서의 8곳보다 증가한 수치다.소비자 지출과 관련해선 전반적으로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다만 소비는 구역과 소비 범주마다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연준은 "몇몇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을 정례화하기 전 실시한 테스트 입찰이 17일(현지시간) 물가연동국채(TIPS)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TIPS 바이백 테스트 입찰에는 10억5천300만달러어치의 매도 주문이 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무부는 애초 공지한 최대 금액 2억달러어치를 사들여 응찰률은 5.27배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3일과 10일 실시된 단기물과 장기물 테스트 입찰에 이어 상당한 매도 주문이 몰린 것이다.재무부는 이표금리가 2.125%인 2040년 2월 만기물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매입액은 8천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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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 규모 5위의 대형은행 US뱅코프(NYS:USB) 주가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오후 장에서 3% 넘게 급락하고 있다.올해 연간 순이자이익(NII) 전망을 종전 166억달러 이상에서 161억~164억달러 범위로 하향한 것이 부정적으로 해석됐다.주가는 한때 5% 넘게 하락, 장중 기준 작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US뱅코프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0센트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시장 컨센서스 87센트는 웃돌았다.USB뱅코프 주가는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sjkim@yna.
미국 재무부가 13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됐다.17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20년물 국채금리는 4.818%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509%였다.응찰률은 2.82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65배를 웃돌았다.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74.7%였다.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68.2%를 크게 웃돌았다.직접 낙찰률은 16.2%로 앞선 6회 입찰 평균 20.1%를 하회했다.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9.1%에 불과했다. 앞선 6개월
뉴욕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일촉즉발의 상황이던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긴장 관계가 추가적인 직접적 공격 없이 유지되면서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유가 상승세가 되돌림 장세를 보였다.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67달러(3.13%) 하락한 배럴당 82.6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는 지난 3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이번달 유가 상승폭은 0.58%를 기록했다.글로벌 벤치마크인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2.73달러(3.03%) 하락한 배럴당 87.29달러대로 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비율이 빠르게 늘어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총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의 관점에서 보는 통화정책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열린 IMF(국제통화기금) 주최 특별 대담에 참석해 "한국 경제의 강점은 GDP 대비 공공부채가 굉장히 낮다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부가 이를 고수할 의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이 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 현재 한국의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53%로 양호한 수준이나 향후 20년 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환율 변동성과 관련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했다.이 총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의 관점에서 보는 통화정책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열린 IMF(국제통화기금) 주최 특별 대담에 참석해 "지난 몇 주 동안 국내 환율이 펀더멘털에 부합한 수준에서 다소 벗어난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은 지난 2022년 하반기 급등하던 때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판단했다. 2022년 하반기 당시 한은은 두 번째 빅스텝(50bp) 금리 인상 단행이 환율 급등에
미국 펀드 매니저들이 채권에 대해 갈수록 회의적인 분위기가 포착됐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분석했다.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은 강해지는 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어 채권 투자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다.17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BoA가 주요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채권에 배분된 투자액은 전월 대비 20%포인트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사들의 채권 비중은 2022년 11월 이후 가장 작았다.응답자 중 38%만 향후 12개월간 채권금리가
미국 재무부가 한국과 일본 외환 당국의 통화 절하 우려에 대해 공감함에 따라 외환시장에 파장이 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미일 재무장관은 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재무장관 회의가 끝난 후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while acknowledging serious concerns of Japan and the Republic of Korea about the recent sharp depreciation of the Japanese yen and th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약세를 보였다.중동 위험이 이스라엘의 재보복 우려에도 소강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금리인하가 지연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화는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한·일 재무장관 공동 구두개입으로 달러-엔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4.62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4.631엔보다 0.011엔(0.007%) 하락했다.유로-엔 환율은 1.06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융시장 불안에 대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초래할 수 있는 금융 측면의 불안에 대해서도 3국이 협력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공급망 교란 등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무역·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평가하며 3국 간 긴밀한 대화와 연대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다자개발은행 개혁을 두고서도 3국이 적극 공조해 기후 위기, 지속
한국과 미국 일본 재무수장은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 절하에 대한 우려를 공감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장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각) 재무장관 회의 후 발표한 공동 선언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선언문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금융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다"며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while acknowledging serious concerns of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