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소폭 반락했다.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1분 기준 전장보다 0.75bp 하락한 3.6025%에 거래됐다.2년은 1.50bp, 3년은 2.00bp 내렸다.5년은 1.50bp 내린 3.4900%를 나타냈다. 10년은 2.00bp 하락한 3.4950%를 기록했다.국제유가의 반락 등 중동지역 긴장이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미국 지표를 대기하는 장세로 국면이 전환되는 양상이다.미 국채 금리도 10년 기준 4.6%대 중반에서 상단은 막히는 양상이다.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대기하며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29.60원에서 거래됐다.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14.60원을 기록했다.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6.75원이었다.1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2.30원을 나타냈다.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
달러-원 환율이 제한된 등락 폭을 기록하며 1,370원 중후반대로 마감했다.한동안 시장을 좌지우지한 지정학 리스크가 소강상태에 들어가면서 달러-원은 방향성을 찾을 만한 재료가 마땅치 않은 모습이었다.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90원 하락한 1,378.3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달러-원은 1,380원을 하회하면서 출발했다.간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갈등은 누그러졌다. 뉴욕증시도 조정 국면을 딛고 반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나스닥지수는 1.11% 올랐다. 엔비디아는 19일 급락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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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간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의 약세를 일부 되돌렸다. 뚜렷한 재료 없이 시장이 수급에 의해 움직이면서 기간(테너)별로 차별화되는 모습이었다.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2.3bp 내린 3.489%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2.5bp 내린 3.625%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04.1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419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2천612계약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은 25틱 오른 111.2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781계약
유럽증시가 투자심리 개선에 상승 출발했다.23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7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64% 상승한 4,968.23을 기록했다.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58% 오른 8,070.39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87% 상승한 18,016.91을 나타냈다.프랑스 CAC40 지수도 8,074.64로 0.43%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3,906.92로 0.54% 상승했다.이란과 이스라엘 관련 지정학적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퇴임하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청사 밖 차량까지 배웅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윤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관섭 비서실장 퇴임 및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취임 인사 행사에 참석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 실장이 타는 차량의 문을 직접 열고 닫아주고, 차가 멀어질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용산에서 보낸 1년 8개월이 제 인생에서도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여러 가
23일 중국 증시는 미중 갈등 우려 속에 하락했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62포인트(0.74%) 하락한 3,021.98에, 선전종합지수는 3.21포인트(0.19%) 내린 1675.05에 장을 마감했다.상하이 지수는 3일째, 선전지수는 4일째 약세를 이어갔다.이날 중국 외교부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대만·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자국 요구사항을 먼저 발표했다.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은 완고하게 중국 억제 전략을 추진하면서 중국 내정 간섭과 중국 이미지
태양광 패널 재료에 들어가는 은이 지난해 64% 급증하는 등 향후 공급 부족으로 은 가격이 더 상승할 전망이다.23일 니케이아시아는 실버인스티튜트 자료를 인용해 작년 전세계 은 수요가 7% 감소한 11억9천만 트로이온스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장신구로서의 은 수요는 13%, 실물 투자의 경우 28% 줄었다.그러나 태양광 패널 재료로서의 은 수요는 지난해 전년 동기보다 64% 증가한 1억9천350만 트로이온스를 기록했다.이는 당초 예상치보다 약 20% 높은 수준이며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
23일 일본 도쿄증시는 개장 초 1%가량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축소 후 마감했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3.55포인트(0.30%) 상승한 37,552.16에, 토픽스 지수는 3.77포인트(0.14%) 오른 2,666.23에 장을 마감했다.닛케이 지수는 중동 정세 악화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전일 대비 1% 이상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 방향으로 크게 돌아서진 못했다.개장 초 37,817.78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이후 환시 개입 경계와 실적 실망 등으로 꾸준히 상승폭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 모터스(ADR)(NYS:HMC)가 1조엔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캐나다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23일 보도했다.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혼다는 전기차 공장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에 대해 캐나다 정부와 합의할 예정이며 보조금 등을 포함한 각종 금융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혼다는 배터리 생산에 대한 지출을 포함해 이번 프로젝트의 규모가 1조 엔(64억 6천만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최대 투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혼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23일 대만 가권지수는 연이은 강도 높은 지진에도 기술주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88.06포인트(0.97%) 오른 19,599.28에 장을 마감했다.간밤 강세를 보인 뉴욕증시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했다.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저녁과 23일 새벽 대만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다만 이날 주요 외신에서 TSMC가 자사 운영에 지진이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지수 오름세를 주도했다. TSMC는 생산시설과 안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3일(미 동부시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차원에서 정부가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커버드본드 발행 활성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예대율 규제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신진창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23일 금융연구원이 주최한 '한국의 가계부채 관리' 심포지엄에 패널로 참석해 커버드본드 발행 관련 규제비율 완화를 적극 검토하겠다며, "특히 예대율 규제를 합리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신 국장은 "주택금융공사가 신용 보강을 하면 커버드본드의 발행 금리가 더 낮을 수 있다"며 "고
일본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이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등을 대기하면서 장중 매수세가 제한됐다.2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6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50bp 오른 0.8911%에 거래됐다.20년물 금리는 1.55bp 상승한 1.6636%, 30년물 금리는 2.45bp 오른 1.9566%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95bp 높아진 2.2886%에 움직였다.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철강산업의 부정적인 업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외로 경기가 둔화하는 것은 물론, 수입재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송영진 나신평 기업평가본부 책임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경기 둔화, 수입재 확대에 따른 수급환경 저하, 제조원가 상승 등 부정적인 산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내 철강업계의 전반적인 실적 저하가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업황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현 수준의 산업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업황 둔화 요인으로는 국내외 경기 둔화 및 수입재 증
23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이 뉴욕환시에서 34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운 데 따른 숨 고르기 차원인 것으로 풀이됐다.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5% 하락한 154.760엔을 기록했다.달러-엔 환율이 소폭의 내림세를 보였지만 엔화에 대한 투자 심리는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풀이됐다. 달러-엔 환율이 뉴욕환시에서 한때 154.847엔을 기록하는 등 34년 만에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