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평택시에 '송담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현대건설은 5월 분양 예정인 송담 힐스테이트가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동 총 952세대로 규모라고 16일 설명했다.면적별로는 59㎡가 496세대, 72㎡와 84㎡가 각각 218세대와 238세대로 구성됐다.송담 힐스테이트는 송담택지지구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로 중소형인 전용면적 전용면적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송담 힐스테이트가 평택시 서부권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
2.26 임대차 선진화 방안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건설 업체들의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주택산업연구원은 16일 서울 주택사업환경지수 4월 전망치가 133.3으로 전월대비 39.1p 내렸다고 발표했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134.2와 116.7로 전월보다 28.4p, 21.1p 하락했다.주택가격 안정세와 규제완화로 지난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하던 서울과 수도권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2월 정부가 전월세 과세 정책을 담은 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관망세로 전
지난해 3.4분기 부동산 거래에서 357건의 신고 위반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16일 작년 3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와 지방자치단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357건 678명을 적발하고 19억6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지자체 자체조사로 허위신고 등 342건(647명)이 적발돼 과태료 18억4천만원을 부과했고 증여혐의 6건도 적발됐다. 국토부 정밀조사로는 허위신고 등 15건(31명)을 추가 적발해 총 1억2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증여혐의 16건도 적발됐다.신고
서울의 한복판인 광화문 출퇴근이 30분 대인지역의 알짜 물량이 올해 대거 분양된다.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화문 주변이나 종로구 일대 등 서울 사대문 도심과 가까운 지역에서 올해 1천867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일반 분양된다.규모가 가장 큰 곳은 GS건설이 오는 11월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 1구역이다. GS건설이 짓는 '경희궁 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천366가구 중 1천7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8월에는 대림산업이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 '북아현 e편한세상'을 분
서울의 지난 1·4분기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강남과 기타지역 영향으로 8%대로 진입했다.빌딩임대관리업체 한화63시티는 16일 서울의 전체 평균 공실률이 8.3%로 전분기대비 0.4%포인트 올랐다며 종로(CBD)와 여의도(YBD)지역은 하락했지만 강남(KBD)과 기타 지역이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서울의 평균 오피스 공실률은 작년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CBO와 YBD는 전분기 7%와 11.5%에서 1분기 각각 6.7%와 11.1%로 공실률이 떨어졌지만 KBD와 기타는 6
GS건설이 1천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연구소 내부 공사를 수주했다.GS건설은 지난 2011년 수주해 건설 중인 싱가포르 퓨져노폴리스 연구시설의 내부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고 16일 발표했다.발주처는 퓨져노폴리스 입주사인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A STAR(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사로 GS건설은 연구소 내 클린룸 시설과 실험실,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맡게 됐다.공사금액은 약 1억2천266만 싱가포르 달러(약 1천19억원)로 12개월의 공사를 거쳐
종로구와 성동구가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월세부담이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16일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을 통해 서울 반전세 주택의 평균 전월세 전환율이 연 7.7%라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7.6%)보다 0.1%포인트 올랐다.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계약이 끝나고 월세로 돌릴 때 전세금에서 월세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임대수익률로, 임차인 입장에서는 월세부담 정도를 의미한다.현재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있는 상한선은 연 1
나이스신용평가가 계룡건설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두달만에 상향했다.나이스신평은 16일 "작년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으나, 공사미수금에 대한 상당한 충당금 설정으로 준공 사업장의 추가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등급전망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고양 삼송(99%) 등 현재 진행중인 대부분의 사업에서 분양률이 우수하다"며 "단기적으로는 영업수익성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월 신용평가사들은 주택사업장의 대규모 대손처리로 작년 영업손실 501억원과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등을 통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회사에 대한유동성지원이 지속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15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발행요건 완화와 회사채 차환을 돕는 신속인수제의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보고했다.해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회사채를 모아 신용을 보강한 뒤 채권을 발행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통해 중견·중소선사의 신규 회사채 발행을 지원해왔다.지원 요건이 엄격하다는 일부 선사들의 건의
리츠업계는 15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기업상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 방안에 대해아쉬움을 나타냈다.상장을 준비 중인 한 리츠업계 관계자는 "상장 요건에 간주부동산이 20% 포함된 점은 다행"이라면서도 "부동산투자회사법과 상장규정을 일치시키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이날 금융위는 리츠 상장 요건 중 실물부동산 비중을 70%에서 실물 50%, 간주부동산 20%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간주부동산이란 부동산과 관련된 유가증권, 또는 부동산 자산비중이 80% 이상인 회사의 지분 등을 포함한다.그
정부가 다운계약서 등 불법 예방 차원에서 전북혁신도시 일대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전라북도와 국세청,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전북혁신도시에서 부동산 중개업소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8개 업소 1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단속지역은 공공기관 이전시기와 아파트 입주시기 등을 고려해 대한지적공사와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전라북도 혁신도시로 선정됐다.단속 결과 중개업자가 실거래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미신고 사례가
부동산114(대표이사 이구범)와 건국대 부동산·도시연구원(원장 손재영)은 15일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부동산 정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유기적인 산학협동체제를 구축하고 부동산 산업 분야의 대외 경쟁력 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부동산114 통계분석솔루션(REPS)를 기반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 연구, 용역, 보고서 발간, 학술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이구범 부동산114 대표는 "부동산114의 풍부하게 축적된 데이터베
대우건설이 충북 충주시에 '충주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은 오는 18일부터 분양되는 충주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6~29층 총 825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졌다고 15일 설명했다.면적별 세대는 59A㎡ 219세대와 59B㎡ 55세대, 74A㎡ 94세대, 74B㎡ 133세대, 84A㎡ 137세대 84B㎡ 83세대, 84C㎡ 104세대다.분양가는 3.3㎡당 최소 665만원대부터 선보일 예정으로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24일로 계획됐다. 입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사 강변도시 A7 블록에 공공분양주택 1천145세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전용면적 59㎡가 349세대 분양되고 74㎡와 84㎡가 각각 262세대와 534세대 공급된다.전세대가 최근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되며 분양가격은 3.3㎡당 60㎡이하는 930만원, 60~85㎡ 970만원으로 주변시세인 1천300만원보다 25% 저렴한 수준이다.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격(기준층 약 3억3천만원)이 주변시세(약 4억4천만원)보다 1억원 이상 낮다.서울
1.4분기 공급된 전국 아파트중에서 광주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15일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의 3.3㎡ 분양가격(3월말 기준)이 820만4천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기(805만9천원) 대비 1.8%, 전년동기(796만6천원) 대비 3.0% 상승한 수준이다.광주는 734만6천원이었다. 전기(609만8천원)보다 20.5%, 전년동기(641만3천원)대비 14.5% 뛰어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광산구와
지난해 전국 교통량은 8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5일 2013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휴가철의 영향으로 8월 교통량이 평균대비 107.8% 많았다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강원도의 8월 교통량이 지역 평균대비 133.9%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전국 평균 일교통량은 1만3천162대로 전년대비 2.8% 증가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년대비 6.7% 증가했고 버스와 화물차는 각각 0.7%와 6.5% 감소했다.도로별로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가 각각 3.5%
경기도 전체의 70%가 몰린 용인, 고양, 김포, 파주, 화성 지역의 미분양주택에 대한 투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부동산114는 15일 경기도의 미분양주택 중 69%가 ▲용인(4천515가구) ▲고양(3천155가구) ▲김포(2천611가구) ▲파주(2천48가구) ▲화성(1천374가구) 등의 5개 지역에 있다며 이들 5개 지역에 대한 투자 접근에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미분양이 기존주택의 가격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는 또 이들 5개 시·군·구에서 미분양이
부동산개발업체인 라움E&C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에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 '라움빌리지 2차'를 분양한다.라움E&C는 15일 '라움빌리지 2차'에 대해 1만6천600㎡ 규모 부지에 공급면적 434㎡와 488㎡, 549㎡ 등의 29개 필지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앞서 공급돼 100% 분양 마감된 '라움빌리지 1차'를 포함하면 총 3만5천100㎡ 땅에 61세대 전원주택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라움E&C는 1차 계약자의 70%가 30~40대였다고 언급했다.분양가는 3.3㎡당 150~160만원
쿠웨이트 대형 플랜트 수주로 국내 대형건설사의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플랜트 수주 대박이 대규모 손실로 둔갑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과거의 실패에서 배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충격에서 회복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전망도 귀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15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플랜트 수주에 따르는 위험은 계약, 기술확보, 원자재 관리 등 크게 세 가지로
정부가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마리나산업을 본격 육성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15일 산업통산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동북아 마리나 허브 실현'을 비전으로 마리나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마리나산업 활성화로 오는 2017년 약 1조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고 8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마리나 계류 규모는 오는 2019년 현재의 4배인 6천척 이상으로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마리나산업은 레저선박의 제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