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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의 설립 근거와 업무영역을 규정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 서울노원갑)은 3일 한국감정원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공개했다. 지난달 발의한 이 법안은 한국감정원을 법인으로 규정하고 자본금을 120억 원으로 하는 등 설립 근거와 업무영역을 담고 있다.또 업무수행, 경영지침, 연도별 사업계획수립과 예산편성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도와 감독을 받도록 함으로써 국토부 산하기관임을 명시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1969년 '국유재산의 현물출자에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4.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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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3일 오후 '도로시설물 안전 및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한다.협약의 내용은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관련 기술 및 정보교류 ▲기술발전 공동이슈 발굴 및 개선 ▲연구·개발·지도·보급·교육훈련 ▲기술자문지원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이다.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두 기관의 정보·기술교류로 도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수준이 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4.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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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이 줄어드는 반면 공공주택 준공 물량은 늘어난다.국토교통부는 3일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을 지난해 대비 85% 수준인 37만호로 줄이고 공공주택 준공 물량은 16.7% 늘린 7만7천호를 공급하는내용을 담은 '2014년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주택수요와 지방 주택시장의 조정국면 진입, 수도권 미분양 물량 등을 감안해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20만호와 17만호를 인허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준공물량은 공공에서만 분양주택 2만6천호, 임대주택 5만1천호 등 총 7만7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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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 700억달러 달성과리스크 관리 등을 통한수익성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해외건설 추진계획'을 3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했다. 해외건설 추진계획에 따르면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해외건설 수익성 제고 지원 ▲중소·중견기업 진출 확대 ▲진출 시장·공종 다변화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이 올해 5대 정책과제로 제시됐다.국토부는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와 관련해 투자개발형 사업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펀드(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4.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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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철도·도로 등 민간투자산업 MRG(최소운영수입보장, Minimum Revenue Guarantee)대책 소위원회 활동보고서 채택이 정부측의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국회 국토위는 2일 MRG소위를 열고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 소위에서 논의해온 민간투자산업 MRG 개선안 및 정책 제안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채택하려 했지만 정부 측 반발로 성과없이 산회했다.당초 보고서엔 인천공항철도의 경우 올 9월까지 운영수입이 아닌 운영비용으로 보전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검토하도록 하고, 11월까지 인
부동산
백웅기 기자
2014.04.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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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이 연내 개소를 목표로 동남아시아에 사무소를 여는 등 해외건설 보증시장 공략에 나선다.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2일 "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완대 이사장은 "먼저 해외건설 보증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며 "올해 5~6월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동남아시아 대표 사무소를 열려고 노력중이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처음으로 해외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는 건설공제조합은 인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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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침전물 찌꺼기인 유기성슬러지를 연료로 만드는 신기술을 개발했다.포스코건설은 2일 유기성슬러지를 폐열로 건조시켜 화력발전소의 보조연료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환경부 차세대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기술의 정식 명칭은 '건조장치와 혼합장치를 이용한 화력발전소 보조연료 생산 기술'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기술로 환경부로부터 여섯 번째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유기성슬러지는 하수를 정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그간 전체 유기성슬러지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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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방만경영 개선의 성과물을 조기에 보여달라고 산하기관에 주문했다.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사업구조조정, 자산매각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방만경영 개선도 4월부터는 조기에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서승환 장관은 "지난 회의에서는 산하 기관의 위기의식이 부족하다는 쓴소리를 했다"며 "강도높은 계획으로 부채증가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24조 원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4.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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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경기도 과천시에 1조5천억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이 풀릴 전망이다.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www.gzonei.com)은 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5월 말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사업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금난 등으로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 5년 만에 토지보상에 착수하게 됐다. 보상총액은 총 1조5천억원으로 과천 거주 가구당 6천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09년 11월 도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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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과 KCC건설 등이 작은 자본 탓에 뒤쳐지는 손실 감내능력을 그룹 지원으로 만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용등급 'A'급대의 건설사 중 자본총계(2012년 기준)와 2013년말 손실을 비교한 결과, 자본대비 손실비중이 SK건설('A0')의 경우 41%, kCC건설('A0')은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K건설은 자본총계가 1조1천896억원에 그쳤지만 2013년 당기순손실이 4천939억원에 달했다. KCC건설은 자본이 4천212억원에 손실이 1천402억원이었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4.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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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업황 침체와 잠재 부실 반영 등으로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회사 경영의 책임을 지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은 수십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 10위권 건설사 중 지난해 영업손실을 입거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건설사는 8개에 달했다. 코스피 상장사 6개 건설사 중 4개 건설사의 주가가 지난해 말 연초대비로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 GS건설이 48.9% 하락하면서 반토막났고, 대우건설과 현대건설도 지난 한해 동안 주가가 각각 2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4.02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