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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해 경영실적 악화로 배당이 어려운 데 대해 사과했다.박영식 사장은 28일 열린 1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당기 현금배당이 어려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2014년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해 내년에는 배당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이날 주총에서 수주 11조 4천145억 원, 매출 8조 4천171억 원, 영업익 -2천531억 원의 실적을 보고했다.실적 저조의 원인에 대해서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국내 부동산 시장의 회복 부진으로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3.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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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정책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도태호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지난해 고가의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경기의바닥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는 다수의 주택 수요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8일 관보에 게재된 내용을 보면 도태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매입한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레이크팰리스 아파트다. 신고액은 11억 8천만 원이며 면적은 116.19㎡이다.주택토지실장이 차관보급인 1급 공무원으로 고위 관료이긴 하지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3.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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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건설사들이 1.4분기 해외에서 굵직한 공사물량을 확보한 덕분에 수주금액이 4년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2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28일 기준)은 175억5천만 달러로 전년동기(134억3천만 달러)대비 30.7% 늘었다. 지난 2010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180억 달러)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수준이다.협회는 국내업체들이 저가수주를 지양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초대형 프로젝트를 많이 따낸다는 전략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초 현대건설 등 4개사는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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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고위공직자 중에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장관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보면 현 부총리의 재산은 41억8천만원이었다. 1년 전보다 340만원 늘었다.현 부총리의 주요 자산은 아파트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로 33억4천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아파트 가격이 1년 사이 1억2천800만원이나 떨어졌다.예금 자산은 늘어났다. 현 부총리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명의로 보유한 예금은 13억3천만원이었다. 1년 전보다 1억3천만원가량
부동산
한창헌 기자
201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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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3년째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2년연속 채무가 늘어나면서 재산도 덩달아 감소했다.안전행정부와 서울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재산은 작년 마이너스(-) 5억9천400만원에서 올해 -6억8천600만원으로 9천100만원 줄었다. 지난 2012년 신고한 -3억1천50만원에서 2년 연속 재산이 감소했다.이는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대출이 7억2천만원에서 7억9천만원으로 증가했기때문이다. 금융비용을 부담하기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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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공직자 및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고한 '2014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변 이사장은 총 38억4천531만원을 신고했다. 산업부 및 산하기관 고위공직자 41명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도 역시 변 이사장이다. 지난해보다 12억4천268만원 증가했다.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의 토지와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건물 지분을 상속받으면서
부동산
백웅기 기자
201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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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지난해 12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다른 고위 공직자들은 아파트 가액이 줄었다고 신고했다.안전행정부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2014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도태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서울 송파에 아파트를 마련했다. 재산가액은 11억 8천만 원으로 신고됐다.이번 재산신고에 이름을 올린 국토부 공직자 중 주택 매입은 도태호 실장이 유일하다. 도 실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발표된 주택정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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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신고액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2004년 국회의원 295명과 국회사무처 등 소속 고위공직자의 지난해 재산변동현황을 공개했다. 재적의원 298인 중 국무위원 겸직자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비례대표 승계의원 2인은 제외됐다.국회의원의 평균 재산 신고액은 18억 600만 원으로 전년 신고액 대비 평균 6천200만 원 감소했다. 신고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김세연, 박덕흠, 안철수, 정몽준 의원은 제외됐다.재산 증감여부를 살펴보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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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정상화를 상반기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28일 산하 14개 공공기관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방만 경영 정상화를 상반기 내에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이 장관은 이날 부산항만공사 등 8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기관별 경영목표와 이행계획 등을 제시한 경영성과 협약서에 서명했다.이 장관은 "공공기관은 자기 이익에 매달려서는 안 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존재 이유"라며 "반드시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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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조원을 굴릴 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사에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6개사가 선정됐다.조달청은 27일 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관련 정량평가 결과 증권사 3곳과 자산운용사 3곳 등 각각 3배수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정량평가는 한국펀드투자(KFR)을 통해 진행됐다.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주식회사와 신한BNP바리바자산운용주식회사, KB자산운용주식회사로 정해졌다.증권사로는 삼성증권주식회사와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주식회사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들 업체는 내달 9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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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투자업자(1분류) : 미래에셋자산운용주식회사, 신한비엔피바리바자산운용주식회사, 케이비자산운용주식회사,-증권사(2분류) : 삼성증권주식회사, 한국투자증권(주), 현대증권주식회사ddkim@yna.co.kr(끝)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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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성북구 아리랑로 일대에 공급한 '돈암 코오롱하늘채'가 완판에 성공했다.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50가구 모집에 448명이 몰리며 전세대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이번 청약에선 전용면적 59㎡B와 113㎡이 각각 6.6대 1과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도 219가구 모집에 259명이 접수해 1.18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했다.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4층 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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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올해 하반기 중국 대련 '포항도' 아파트 3차 분양을 앞두고 중국인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현재 중국 대련에서 시공 중인 '포항도' 아파트의 계약자,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을 무료로 인천 송도에 초청했다고 27일 설명했다.방문객들은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 시공한 포스코건설 사옥을 비롯해 더샵 퍼스트월드, 더샵 엑스포 아파트와 그린워크 3차 모델하우스를 둘러봤다.대련 '포항도' 아파트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2년 중국 연태 지역에 준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3.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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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물류단지 수요를 반영하지 못해 민간투자 활성화의 걸림돌로 인식됐던 '물류단지 시도별 총량제'가 폐지됐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평택 도일 물류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물류단지 공급상한(총량제)을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그동안 국토부는 5개년 시도별 물류단지 공급총량을 고시하고 지자체는 그 범위에서 물류단지를 지정해왔고, 공급상한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번에 물류단지 총량제가 폐지되면서 물류단지 건설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국토부와 시·도를 통해 실수요만
부동산
김대도 기자
2014.03.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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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순환전보 조치에 대해 야당이 노조 탄압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새정치민주연합 공공부문 민영화저지 특별위원회 소속 김현미, 은수미, 윤후덕 의원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강제전출은 사용자가 인사권을 남용해 불이익을 주는 비인간적인 노조탄압수단"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김현미 의원 등은 배포한 성명서에서 노조 탄압은 철도를 분할 민영화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과거 한국통신도 강제전출, 노조탈퇴를 거쳐 민영화됐다고 주장했다.한편, 철도노조는 보복적 강제전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3.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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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7일 경기도청 제2별관 등 11개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지정,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모범사례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총 2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시범사업 대상은 지난 2월 공모에 접수한 52건 중 선정위원회의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시공지원 부문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청 제2별관,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 어린이집, 문경시청사, 서울세관 2동청사 등 4곳이다.사업기획지원 부문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4.03.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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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국토부는 27일 해외 건설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50명의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최근 해외건설은 단순 도급방식에서 벗어나 EPC(설계·구매·시공), PPP(민관협력사업), 일괄공사 등의 투자개발형 사업 형태로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계와 시공 등의 전공지식과 함께 기획, 파이낸싱, 사업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글로벌 전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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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르완다와 칠레, 모잠비크 등 개발도상국의 주요 인프라 건설 종합계획을 수립해준다.국토부는 지난 24일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수립지원 대상사업 7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패키지형 인프라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선정된 사업은 르완다 공항부지 개발과 칠레 토지정보 인프라, 모잠비크 간선도로망, 니카라과 국가도로망, 태국 동부연안 물관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상수도, 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등 총 7건이다.국토부는 5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개도국의 신도시와 교
부동산
신윤우 기자
2014.03.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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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기간(3월30일~10월25일)에는 좌석난이 심했던 제주-김포 노선을 이용하기가 편해진다. 항공사들이 운항횟수를 대폭 늘릴 전망이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4년도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스케줄을 인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세계 대부분 나라는 미주 등의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 대처를 위해 1년에 2차례(동·하계) 스케줄을 조정한다.◇국내선 제주-김포 노선 증
부동산
이종혁 기자
2014.03.27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