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박광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금융위는 오는 29일자로 이같은 내용의 고위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박 위원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금융위에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금융소비자과장, FIU 기획행정실장, 은행과장 등을 지냈다.또 구조개선정책관,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역임하며 다방면에서 업무 역량을 쌓았다.박 위원은 국민의힘에 파견됐다가 이번 인사로 FIU 원장에 임명되면서 금융위로 복귀하게 됐다.앞서 금융위는 전임 이윤수 FIU 원장을 증권선물위원회 상
유럽 증시는 이날 독일 2월 소매판매 발표 등을 소화하며 대체로 강세로 출발했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19% 상승한 5,091.46을 기록했다.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8,495.75로 0.10% 상승했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8,216.77로 0.15% 올랐다.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1% 오른 34,797.53을 나타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7%
28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일본과 대만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하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발언을 소화하며 약세를 보인 데 반해 중국과 홍콩 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에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 중국증시는 당국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미중 갈등 우려 완화에 상승했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7.52포인트(0.59%) 상승한 3,010.66에, 선전종합지수는 29.36포인트(1.72%) 오른 1,731.61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은행이 4월 통화안정증권을 9조원 수준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달 발행 계획에 비해 1조 원가량 늘어난 규모다.91일물과 2년 물이 각각 5천억 원씩 증가했다.경쟁입찰 발행 계획 규모는 8조 원이고, 모집은 8천억~1조 원 규모로 예정돼 있다.통안증권 발행계획은 공개시장 운영 여건과 채권시장 상황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4월 중 통화안정증권의 중도환매 규모는 2조 원이다.kslee2@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7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정부가 가공식품 등 서민 밀접 품목의 부가가치세 인하를 검토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가공식품 등의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해달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날 한 위원장은 총선 지원 유세에서 "정부에 오늘 몇 가지 추가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2023.5.10 kane@yna.co.krwchoi@yna.co.krywshi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9시
기획재정부는 내달 14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달(15조 원)보다는 1조 줄어든 수준이다.만기별로는 2년물 1조6천억원, 3년물 2조7천억 원, 5년물 2조3천억 원, 10년물 2조6천억 원, 20년물 7천억 원, 30년물 3조6천억 원, 50년물 4천억 원, 물가채 1천억 원 규모다.교환은 10년물, 2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 종목 간 5천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30년물 공급 규모는 교환 물량까지 고려하면 4조1천억 원에 달한다.기획재정부는 2분기(4~6월) 중에는 연간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해 자율배상하기로 결정했다.농협은행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조정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당국의 분쟁조정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세부 조정방안을 수립하는 등 손실 고객을 대상으로 조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율 조정을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소폭 반등했다.2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25bp 상승한 3.5150%를 기록했다.2년과 3년물은 각각 0.75bp씩 올랐다.5년은 0.50bp 상승한 3.2400%를 나타냈다. 10년은 0.25bp 오른 3.2375%를 기록했다.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이날 개장 전 "금리를 내리기 위해 조금 더 기다리는 위험이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낮다"고 말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다소 후퇴했다. CD금리가 이날
달러-원 환율이 1,346원 부근으로 내렸다.달러-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 발언을 반영해 상승 출발한 후 장중 중국과 일본 외환당국의 통화약세방어 속에서 하락 전환했다.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2.50원 내린 1,346.2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달러-원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이날 개장 전에 월러 이사는 "금리를 내리기 위해 조금 더 기다리는 위험이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낮다"며 "최근 데이터에 반응해 금리인하 횟수
국고채 금리는 소폭 올랐다.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에 반등한 데 영향을 받았다. 다만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사들여 약세 폭은 크지 않았다.2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5bp 올라 3.293%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0.4bp 상승해 3.377%를 나타냈다.3년 국채선물은 4틱 하락해 104.8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55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3천203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은 12틱 내려 113.5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에 미국채 금리가 오름에 따라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26.10원에서 거래됐다.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3.40원을 기록했다.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6.60원이었다.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2.20원을 나타냈다.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8원에 호가됐다.외화자금시장은 월러 이
영국 경제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28일 영국 통계청은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확정치가 전기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수치(-0.1%)보다 감소폭이 컸으나 예비치와는 동일한 수치이다.영국 실질 GDP는 작년 1분기만 해도 0.2%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2분기 보합으로 후퇴한데 이어 3분기와 4분기에는 연속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GDP가 두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기술적 침체로 여겨진다.4분기 GDP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예비치와 동일하게 0.2% 감소했다.3분기와 4분기를 합친
독일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감소했다.28일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0.4% 감소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3%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지난해 6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독일 소매 판매는 지난 10월 증가로 전환됐으나 지난 11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2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 2.7% 감소했다.유로-달러 환율은 독일 소매판매 발표 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오후 4시 8분 현재 유
28일 중국증시는 당국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미중 갈등 우려 완화에 상승했다.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7.52포인트(0.59%) 상승한 3,010.66에, 선전종합지수는 29.36포인트(1.72%) 오른 1,731.61에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는 3,000선을 하회한지 하루 만에 다시 회복했다.중국 정부가 둔화되고 있는 자국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다.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시에 따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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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작년 당기순이익 2천776억원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90% 급증한 것으로, 대손비용이 늘었으나 비이자이익이 급증한 영향이다.씨티은행의 작년 이자수익은 8천6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으나, 소비자금융의 대출자산 감소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지난해 말 씨티은행의 고객 대출 자산은 전년 대비 26.4% 감소한 15조원이며, 예수금은 24.8% 감소한 18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비이자이익은 2천629억원을 올리면서 전년보다 101.2% 급증했다.씨티은행
NH농협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해 자율배상하기로 결정했다.농협은행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조정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당국의 분쟁조정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세부 조정방안을 수립하는 등 손실 고객을 대상으로 조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율 조정을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