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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시장을 따라 커브 스티프닝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확인한 후 나타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이익 실현의 성격을 갖는 것인지 주목된다. 또 국고 50년 입찰과 다음주 10년 입찰 등 수급 상황도 스티프닝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 CPI가 나오고 이틀째지만 채권시장은 여전히 지표를 둘러싼 해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하락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5.9%로 전월과 같았고, 주거비 등 주요 세부 지표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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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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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둔화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8% 올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0.58% 하락했다.미 국채 가격은 반락했다. 미국 7월 CPI 상승폭 둔화에 인플레이션 진정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폭 축소를 예상했던 시장 참가자들은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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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22.08.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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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적연금의 운용 성적이 악화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조사회사 윌셔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 미국 공적 연금기금의 운용 총수익률은 -7.91%로 리먼 위기 직후인 2008년(-16.53%)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주식과 채권 시세가 모두 하락해 '주식 60%·채권 40%'를 축으로 하는 연금의 전형적인 자산 배분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작년 6월까지 1년간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운용 성적이 27.28%를 기록했지만 최근 1년간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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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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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채권시장은 예상을 하회한 미국의 7월 물가에 커브 스티프닝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간밤에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온 직후 미국의 장단기 금리는 모두 급락했다가 이후 하락분을 되돌리면서 단기 구간만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4.92bp 내린 3.2101%, 10년물 금리는 0.37bp 오른 2.7883%에 거래됐다. 급격한 변동성 뒤 다소 김빠지는 혼조세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CPI 서프라이즈가 채권시장에 호재인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이날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3%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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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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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크게 둔화한 데 따른 안도감에 큰 폭 올랐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 올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3%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9% 올랐다.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큰 폭으로 출렁였다.물가 지표가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고점을 찍었을 가능성과 미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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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22.08.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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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시장은 증시와 채권시장이 모두 약세를 나타내는 등 CPI를 대기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38bp 오른 3.2593%, 10년물 금리는 2.65bp 상승한 2.7846%를 나타냈다. CPI 상승률 예상치는 전년 대비 8.7%, 전월 대비 0.3%로 지난 6월보다 각각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근원 CPI는 6.1%로 전달의 5.9%에서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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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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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경고가 이어지며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하락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2%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9% 하락했다.미 국채 가격도 하락했다.7월 미국 CPI를 하루 앞두고 채권시장은 다시 높은 인플레이션에 주목하고 있다.하지만 CPI 연간 상승폭이 6월보다는 누그러질 것이라는 기대에 일정 부분 안도감도나타났다.달러화 가치는 짙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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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22.08.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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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고용 호조에 따른 통화 긴축 불안이 가라앉으면서 강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8월 비농업고용 등 확인할 지표가 많기 때문에 전일 국내 채권시장의 약세는 하루짜리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7월 고용지표만을 가지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번째 자이언트 스텝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기에는 중간 과정이 아직 너무 많이 남았고, 미국의 인플레이션도 6월 9.1%에서 8%대로 상승률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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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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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기술기업 엔비디아의 분기실적 경고에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9% 올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2%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0.10% 하락했다.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지난주 미국 7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훨씬 견고하게 나오면서 채권 매도세가 집중됐으나, 이번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시선이 옮겨가면서 분위기는 다소 전환됐다.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폭이 -4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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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22.08.0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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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호조를 반영해 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예상을 두 배 넘게 상회한 고용지표에 전 거래일 미국 금리는 급등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2년물이 16.39bp 오른 3.2176%, 10년물이 13.69bp 상승한 2.8342%에 거래됐다.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천 명 증가해 예상치인 25만8천 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실업률은 3.5%로, 총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의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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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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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7월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강화돼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올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0% 내렸다.미국 국채 가격은 급락했다.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치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채권 매도세가 집중됐다.그동안 채권시장에 드리웠던 경기 침체 우려는 견조한 고용시장을 확인하면서 한결 완화됐다.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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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22.08.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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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7월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강화돼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올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0% 내렸다.미국 국채 가격은 급락했다.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치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채권 매도세가 집중됐다.그동안 채권시장에 드리웠던 경기 침체 우려는 견조한 고용시장을 확인하면서 한결 완화됐다.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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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22.08.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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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중앙은행의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이 일본 대형은행 실적에도 역풍이 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채권금리 상승(채권가격 하락)에 일본 메가뱅크 3곳의 외국 채권 미실현손실은 2조6천억 엔(25조4천885억 원)으로 지난 3월 말 1조7천억 엔에서 대폭 증가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의 손실이 1조2천181억 엔으로 3개월 새 3천650억 엔 늘었다.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의 손실은 각각 7천296억 엔, 7천92억 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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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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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와 다음주 국고채 입찰 등에 대비하며 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간밤 하락한 미국 금리, 중국의 군사훈련으로 인한 대만해협의 긴장 고조 등은 채권 강세 요인이다. 일부 강세 요인에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56.7을 나타내면서 비농업 고용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농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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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