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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2025년 매출 5조를 목표로 신사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26일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종기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매출액 9조를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차세대 신사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제적 투자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선도 사업을 확보하겠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환경 속에서 차별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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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여행 필수 물품을 여행지로 배송해주는 '간편여행'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간편여행은 여행지에서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렌털상품을 숙소에서 택배로 배송받고 이용한 뒤 반납할 수 있어 무거운 짐 없이 간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렌털 상품은 의류 2벌, 다이슨 에어랩, 우양산, 셀카봉 삼각대, 스킨케어 키트 등 여행지 필수 아이템들이다.제주도 내 숙소 명과 체크인 날짜를 선택하고 결제 페이지에서 숙소 주소를 입력한 뒤, 택배 위탁이 가능한 숙소로 확인되면 예약이 최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3.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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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 새 대표에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이 내정됐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나 본부장을 e커머스 사업부장(대표)(대표)에 내정하고 이르면 다음 주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조영제 대표가 롯데온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지 약 한 달만이다.롯데는 "롯데온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롯데온을 이끌 외부 전문가를 물색해 왔다.나 내정자는 이커머스 전문가로 현대자동차그룹, LG텔레콤, 대홍기획 등을 거쳐 2007년부터 이베이코
IB/기업
이현정 기자
2021.03.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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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강호성 화학그룹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돼 송자량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끈다.삼양사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해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강 대표는 송자량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삼양사를 이끌게 됐다.김원, 김량 부회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한 주당 1천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건도 의결됐다.송 대표는 "올해 매출 1조6천656억원, 세전이익 826억원을 목표로 스페셜티 소재 및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IB/기업
김지연 기자
2021.03.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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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화학 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는 회사 측이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사내이사 선임 관련 의결권 행사 절차를 모호하게 해 놓았다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상무는 25일 입장문에서 "회사 측이 26일 열리는 주총 소집공고에 사내이사 양측 후보 모두 선임 가능한 것처럼 명시했으나 현재는 사내이사 1인만 선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했다"고 밝혔다.그는 "주총 사내이사 선임 공고에 택일적이고 양립 불가능하므로 하나가 가결되는 경우 나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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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2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권 회장은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역임하고, 2019년 11월부터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권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해, 권 회장이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지주을 동시에 2년 더 이끌어가게 됐다.권 회장은 "조선과 정유, 건설기계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소,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로 미래를 준비할 것이다"며 "환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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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 수소 밸류 체인 구축과 친환경 조선해양·에너지 기업 전환을 목표로 세웠다.현대중공업그룹은 25일 그룹의 미래성장 계획 중 하나인 '수소 드림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의 수소 생산에서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 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수소 밸류 체인 구축에 가장 중요한 운송과 더불어 수소의 생산 및 공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플랜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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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발행 규모는 3천억원이며 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1.25%다.산은은 환경부 등과 체결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의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발행했다.또 국내 은행 최초로 녹색채권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평가방법론을 적용,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획득했다.산은은 이번 조달자금을 태양광 및 수소 연료 전지 발전프로젝트, 친환경 철도와 선박 사업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
IB/기업
홍경표 기자
2021.03.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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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이 사장이 "올해 안에 반드시 지배구조 개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박정호 사장은 25일 중구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큰 방향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SK텔레콤은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올해 9월부터 지주사의 자회사 지분율 요건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된 데 따라 SK하이닉스 지분을 10%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이에 SK하이닉스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 대신 SK텔레콤을 투자회사(중간지주사)와 사업부문으로
IB/기업
김경림 기자
2021.03.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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