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중순에 발표된 속보치인 1.5% 증가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반면 작년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3% 감소했고, 전년대비로는 0.7% 증가했다. 이는 속보치와 시장 예상치와 모두 부합하는 결과다.
이런 GDP 부진은 특히 수출 부문이 악화한 영향 때문이다. 4분기 수출은 전분기보다 0.4% 감소해, 지난 2009년 2분기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부채 위기가 실물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결국 유로존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k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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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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