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경남기업이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공급한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전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마감했다.

경남기업은 28일 청약접수 결과 전체 231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757명(1·2순위 합산)이 몰리며 평균 3.2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고 공개했다. 이중 1순위 청약자는 701명으로 전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중 전용면적 84㎡A타입의 기타경기지역 모집이 23.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기업은 시범단지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로부터 '경남아너스빌'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3.3㎡당 평균 998만원대에 공급된 분양가도 한몫 거들었다고 덧붙였다. 바로 인접한 시범단지가 3.3㎡당 1천50만~1천100만원대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3.3㎡당 최대 100만원 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흥행을 토대로 올해 분양예정인 대전시 문지동과 거제시 사등면, 부산시 초량동에서도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청약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되고, 계약일은 8일부터 10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능동 634-1)에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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