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4천48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매출 10조1천552억원과 영업이익 4천483억원, 당기순이익 1천471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공시했다.

2012년 대비 매출(8조6천373억원)은 17.5%, 영업이익(3천255억원)은 37.7% 늘었다. 다만 당기순이익(2천795억원)은 기타영업외손익이 1천239억원 적자를 나타내면서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업황 부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개선됐다"며 "일부 부진한 사업장에서의 대손이 반영되면서 기타영업외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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