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대림산업이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의 견복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8일 아크로힐스 논현이 지하3층 지상16층~30층의 4개동, 368가구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중 전용면적 84㎡ 29가구와 113㎡ 28가구 등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림산업은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계약금은 84㎡형 5천만원, 113㎡형 7천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약 5% 수준으로 책정했다.분양가격은 3.3㎡당 평균 3천80만원이다.

아크로힐스 논현의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 기존 주차장보다 10cm 더 넓은 2.4m의 주차장과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세대당 1.7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로 예정됐다. 입주는 올해 12월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한다. 문의전화는 ☎1600-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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