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2월 경상수지가 6천127억엔 흑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천181억엔 흑자에 못 미치는 결과다.
경상흑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감소했다.
직전월까지 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던 경상수지는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1월 경상수지는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2월 상품 서비스수지는 7천268억엔 적자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1.0% 벌어졌다. 무역수지는 5천334억엔 적자로 전년동기대비 1.4% 확대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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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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