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10일 코스피 종가 산출이 약 20분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 2,008.61은 오후 3시21분에 나왔다. 통상 3시2~3분에 나오고, 아무리 늦어도 5분 정도에는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꽤 지연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 시세나 지수는 전체 종목의 마감 신호가 떨어져야 하는데, 일부 종목의 마감 신호가 늦게 떨어진 게 아닌가 추정한다"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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