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벌리 마틴 BNZ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전일 미국과 유럽금융시장이 각종 호재로 강세를 보여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아시아증시가 이를 반영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주택지표가 약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독일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스페인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끝나 상승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먼저 장이 열리는 뉴질랜드의 NZX-50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8% 오른 채 장을 시작했다.
마틴 스트래티지스트는 유로-달러 지지선과 저항선을 각각 1.2990달러, 1.3130달러로 제시했다.
오전 8시 2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2달러 높아진 1.308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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