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앤서니 발레리 LPL파이낸셜 고정자산 투자전략가는 "국채시장이 긍정적 고용지표에 반등하지 않은 것은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이 계속될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고용지표는 분명히 호조를 보인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 경제가 유로존 경기침체에 따른 충격을 받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상존해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유로존 경기침체에 따른 충격이 수개월 안에 미 경제지표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수개월 안에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연 2.10%를 돌파하고 2.20%까지 상승한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isme@yna.co.kr
(끝)
김홍규 기자
kism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