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토러스투자증권은 12일 요율 인상과 재보험 수요 증가로 코리안리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김태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종목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대형 재해가 급증한 데다 유럽 재정위기로 재보험사들의 담보력이 감소해 시장의 하드화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2008년 해외보험 수익 강화 정책을 실시, 이후 합산비율이 안정되고 신용등급도 올라가는 추세"라며 "2012 회계연도 순익은 전년 대비 204.9% 증가한 2천13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코리안리의 목표주가는 1만9천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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