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현대자동차는 19일 맥스크루즈 튜익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튜익스는 튜닝(Tunning)과 혁신(Innovation), 표현(E-expression)의 합성어다. 고객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선보인 현대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다.

크롬재질의 마감처리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한 '프리미엄 패키지'와 세계적인 명품 휠을 장착한 '휠 패키지', 제동 성능을 한층 높인 '제동 패키지', 아웃도어 편의성을 강화한 '아웃도어 패키지', 트레일러용 '트레일러 패키지' 등 5가지다.

가격은 프리미엄 패키지 103만원, 휠 패키지 175만원, 제동 패키지 237만원, 아웃도어 패키지 160만원, 트레일러 패키지 8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맥스크루즈 튜익스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벨로스터, 투싼ix, 싼타페 등 주요 차종에서도 튜익스를 적용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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