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홈플러스는 KT 올레tv와 함께 'TV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TV장보기 서비스는 올레tv 이용자가 텔레비전을 시청하면서 리모컨으로 홈플러스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매장 행사 전단보기 기능과 함께 금주의 행사, 인기 기획전, 할인쿠폰 상품 등 다양한 쇼핑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리모컨으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결제할 카드 정보를 최초 한 번만 입력하면 동일 서비스 이용 시 반복해서 기재할 필요가 없다.

오전 11시 30분 이전에 올레tv 장보기를 이용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와 포인트 적립 등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여만 가구가 이용 중인 올레tv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28일까지 TV장보기 이용 고객 전원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TV 포인트를 제공하고, 3만원 이상 주문 시 추첨을 통해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광열 홈플러스 온라인기획 마케팅 총괄부장은 "IPTV 사용 가구가 증가하면서 생활 밀착형 매체인 TV를 통해 홈플러스와 올레tv가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현재 약 4만여 가지의 상품과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가정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상품 확대 등 추가적인 서비스를 개발 및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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