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는 13일 올해 중국의 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7.9%에서 8.2%로 높여 잡았다.
노무라는 지난 두 달간 중국의 경제 성장 모멘텀이 약해졌으나 애초 예상했던 수준보다는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1~2월 도시지역(non-rural) 고정자산투자(FAI)가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9.0%를 웃돈 것이 한 예이다.
또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크게 하락해 통화 완화 정책의 여지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노무라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예상했던 수준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경제가 경착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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