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산은금융지주의 기업공개(IPO) 법률자문사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미국계 로펌인 클리어리 고틀립(Cleary Gottlieb)이 선정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은지주는 지난 5일 국내외 로펌에 법률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고, 전일 오후까지 제안서를 받아 심사해 두 곳의 로펌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법률자문사는 IPO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문제를 자문하게 된다.

김앤장은 400여명의 변호사를 둔 국내 최대의 로펌이며, 클리어리 고틀립은 1천100명이 넘는 변호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매출이 10억달러를 기록한 세계 최상위권의 로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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