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등급의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부여됐다.
피치는 그리스 정부의 국채 교환과 채권단이 부담한 손해가 그리스의 채무에 관한 평판을 상당히 개선했고 그리스 국채에 대한 단기적 상환 위험이 재발할 위험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이 신평사는 다만 "상당하고 현실적인 채무불이행 위험"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피치는 그리스 국채 교환을 통해 그리스 정부로 인수된 국채 등급을 철회하며 그리스법에 따라 채권단에 새로 발행된 국채에 'B-' 등급을 부여한다면서 외국법에 따라 발행된 국채 등급은 오는 4월 11일 청산일까지 'C' 등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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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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