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19일 이 아파트가 지상17~24층 14개동 규모라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59㎡ 213가구와 74㎡ 449가구, 84㎡ 368가구 등 총 1천3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30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270가구는 계약이 완료됐다. 잔여 33가구가 선착순 일반분양분이다. 인접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덕분에 관계사 직원이 계약자의 80% 이상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80만원대로, 거제시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706만원대)보다 낮은 게 최대 장점이라고 경남기업은 강조했다.
일부 가구에서는 남측에 펼쳐진 바다(사곡만)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내 숲 속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는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낮은 분양가와 직주근접 입지, 중소형 위주 실속형 설계 등으로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며 "거가대교 개통후 공시지가 상승률이 꾸준한 것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거제시 장평동 1195-41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055-63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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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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