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롯데그룹이 30일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인리칭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리칭 캠페인은 기존 기업의 사회공헌과 달리 주제와 수혜자 선정에서부터 실행까지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향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그룹은 7월 한 달간 인리칭 홈페이지(www.enriching.co.kr)에서 캠페인 주제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주제가 선정된다.

이후 8월에 준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캠페인 주제는 총 7가지로 주변의 지인들을 응원하는 주제부터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까지 갖춰져 있다. 이 가운데 '드림 스토어'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의 우수제품들을 롯데마트에서 3개월간 판매 및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그룹은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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