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31만명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7월12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감소해 고용시장이 계속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17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천명 줄어든 30만2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1만명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3천명 줄어든 30만9천명이었다.

지난 7월5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천명 늘어난 30만5천명으로 수정됐다.

매년 이 시기에는 휴가철인 데다 자동차업체들이 조업 정지를 시행함에 따라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의 변동성이 커진다.

자동차업체들은 전통적으로 모델의 연식 변경을 위해 미국 공장들의 절반 정도를 조업 정지한다.

7월5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7만9천명 줄어든 251만명이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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