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3월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감소세를 나타내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15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4천명 감소한 35만1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5천명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전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당초 36만2천명에서 36만5천명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35만5천750명을 기록해 변화가 없었다.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작년 11월 이래 40만명을 하회하고 있다.

지난 3월3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8만1천명 줄어든 334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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