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 부총리 비서실장과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담당관, 인사과장 직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총리 비서실장에는 황건일 전 본부 국장을 임용했다.

황건일 신임 비서실장은 행시 31회로 주미대사관, 대통령실(경제수석실), 경협총괄과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금융ㆍ대외경제, 경제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복권위 사무처장에는 이정도 전 인사과장을 승진ㆍ임용됐다. 이정도 사무처장은 7급 공채로 장관비서관과 농림수산ㆍ문화예산과장 등을 역임했고, 이번 인사를 통해 기재부 국장급 직위 중 유일한 비고시 국장(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됐다.

또, 기획재정담당관에는 강완구 전 협동조합정책과장이, 인사과장에는 박영각 전 출자관리과장을 임용됐다.

유광열 전 국제금융협력국장은 금융위원회로 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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