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16일 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했다. 최근 단기 급락한 데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2분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5틱 상승한 103.96에 거래됐다. 3월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03.96에 장을 시작한 후 외국인이 매도에 상승폭이 약간 주춤했으나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줄이면서 상승폭을 회복했다.

은행이 5천900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 증권.선물은 4천6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A은행 딜러는 "기술적 반등으로 본다. 외인 매도세가 잦아들면 반등폭이 크겠지만 매도에 나설 경우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증권사 딜러는 "국채선물이 이틀 동안 너무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기술적 차원에서 오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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