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KT 그룹의 콜센터 전문기업인 케이티스가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ㆍ마이스터고 학생을 공개 채용한다.

KT 관계자는 28일 "채용인원은 컨설턴트 직군 450여명이며, 현재까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이 진행됐다"며 "최종합격자는 오늘 발표된다"고 밝혔다.

케이티스는 2012년부터 연간 두 차례 특성화ㆍ마이스터고 학생을 상대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왔다.

채용 직군은 컨설턴트이며 연간 인원만 1천여명에 달한다.

지난 6월에 진행된 2014년도 1차 특성화ㆍ마이스터고 채용에서는 480명의 학생이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 사회 첫발을 내디뎠다.

또한, 단순 채용에만 그치지 않고 고졸 취업자의 '핵심 인재화'와 '학업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기업대학도 운영하고 있다.

케이티스 맹수호 대표는 "앞으로도 고졸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을 핵심인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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