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LG전자는 28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탭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터치에 최적화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작성 시에는 물리 키보드를 활용해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안드로이드 탭북'은 고성능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기가바이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장착해 최적의 안드로이드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11.6형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16.7mm의 얇은 두께와 1.05kg의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안드로이드 환경의 장점을 더욱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hj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