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의 한 관계자는 "이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작년 합병을 통해 새 출발을 하게 된 코오롱글로벌의 최고경영자로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의 표현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작년 합병을 통해 건설 외 무역과 BMW 수입판매 등의 유통업까지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으며 유통부문의 안정적인 영업 현금흐름 창출역량으로 재무적인 안정을 찾아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신, 신영, 하이투자, 유화, 동부 등 증권사의 추천주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안병덕 사장은 지난 2011년에도 이미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어, 이번 추가매입을 통하여 총 7만862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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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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