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산업은행은 16일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기업인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간 공생발전'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장우 경북대 교수는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과 공생발전 전략'을 주제로 선진국의 양극화 극복 모델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견실한 공생과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학회장인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하이로드(High Load)형 공생발전'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 생태계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창조형 경영방식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성기영 산업은행 부행장(성장금융본부장)은 '기업간 공생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발표에서 산업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펀드, KDB파이오니어프로그램, 자산유동화 구조화금융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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