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네이버가 라인 등 글로벌 매출 성장세에 힙입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

네이버는 31일 지난 2분기에 매출 6천978억원, 영업이익 1천912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증가했고 영업익은 38.5% 늘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실적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간 실적을 예상한 15개 증권사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는 2분기에 6천733억원의 매출액과 1천931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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