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급감했다는 소식으로 상승했다.

오전 10시38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가는 전날보다 1.73달러(1.8%) 오른 98.97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2월16일로 끝난 주간의 미 원유재고가 1천60만배럴이나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 역시 각각 40만배렬과 240만배럴 줄어들었다.

플랫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225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휘발유재고는 175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정제유 재고는 6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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