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가 인도네시아 광산을 직접 방문, 글로벌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한화에 따르면 심 대표는 전날 한화 인도네시아 법인이 투자해 KIDECO 광산 내에서 생산활동 중인 한화의 화약공장 및 발파 현장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한화는 60년이 넘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와 호주, 남미 등 광산에서 화약공급, 발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닝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도네시아 현장은 상업 생산을 개시한 최초의 해외 마이닝 서비스 사업장이다.

심 대표는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고객사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화약을 취급하는 마이닝 서비스 사업을 운용하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사업에 열의을 내비치며 "이번 방문을 마이닝 서비스 분야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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