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가 상승 출발, 2,080선에 근접했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보다 7.04포인트(0.34%) 오른 2,078.18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장 출발과 함께 2,080선을 회복하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주택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에도 외국인이 130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며 수급 여건을 안정시켰다.

업종별로 운수장비와 운수·창고가 각각 0.87%와 0.60% 올랐고, 전기전자도 0.60% 상승했다. 반면에 전기가스업이 1.23% 내리면서 부진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0.56% 올랐고 현대차가 1.11% 하락했다. SK하이닉스가 1.60% 내리면서 상대적으로 약세다. 한국전력도 1.37%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1.67포인트(0.30%) 오른 564.33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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