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20일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760명에게 올해 하반기 장학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등포구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 대표 51명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대학생뿐 아니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예체능과 기술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해 학비와 기숙사비, 물품비 등을 맞춤지원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학교 추천과 개별 지원자 중에서 재단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지난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총 3만6천165명에게 49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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