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국채선물이 뚜렷한 재료 부재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 전까지 방향성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 9월물은 오전 9시 17분 전일 대비 2틱 오른 106.82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가 1천382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956계약 순매도했다.

10년물 국채선물(LKTB)은 5틱 상승한 115.86을 기록했다. 은행권이 265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가 45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 딜러는 "미국 주택지표에도 시장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며 "미국 채권금리가 많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잭슨홀 미팅 전까지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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