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윤석현 현대·기아차 이사, 김상훈 환경부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 단장, 김덕래 강원도 지원단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현대ㆍ기아자동차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을 대거 지원한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30대와 K7 하이브리드 30대, 쏘울EV(전기차) 5대, 블루시티 CNG하이브리드버스 2대, 에쿠스 3대, K9 3대, 신형 카니발 5대 등 총 78대다.

현대ㆍ기아차는 전 세계 환경전문가들 사이에서 차량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19일까지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세계 194개국 고위 관료가 참여한다.

윤석현 현대ㆍ기아차 이사는 "현대ㆍ기아차뿐만 아니라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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