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그리스 정부가 한 달 전보다 낮은 금리로 단기 국채를 발행했다.

그리스 국채관리청(PDMA)은 2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13억유로 어치의 13주 만기 국채를 연 4.25%에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입찰 때의 4.61%보다 하락한 것이다.

반면 입찰 수요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69배로 지난 입찰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입찰은 그리스 국채 신용부도스와프(CDS) 매수자에 대한 보상금 결정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친 뒤 처음 열린 것이다.

kw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