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높은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제 성장에 또 다른 위협거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유 공급 문제나 지정학적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는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총재가 언급한 또 다른 위협거리는 유로존 붕괴와 이란 사태였다.

그는 극심했던 유럽 상황이 다소 완화했다면서 이젠 (위기 관련) 초점이 유럽 문제에서 국제유가 상승과 이에 대한 배경으로 이동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위기는 여러 각도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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