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인도 중앙은행(RBI)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 기준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20일(인도시간) 수비르 고칸 RBI 부총재는 국제통화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RBI는 유가 상승과 막대한 재정 적자, 루피화 약세 등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졌다며 기준금리인 재할인금리를 8.50%로 동결했다.

이후 인도 정부는 올해 재정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5.1%로 낮추는 예산안을 발표했다. 작년 재정 적자는 GDP의 5.9%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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