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영국의 3월 산업생산 지표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유럽시간) 영국산업연맹(CBI)은 3월 산업생산수지가 전월의 플러스(+) 15에서 +24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3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당시 산업생산수지는 +27을 기록했다.

이안 맥카퍼티 수석 경제 고문은 "제조업 부문의 회복세가 모멘텀을 점차 쌓아가고 있는 듯하다"라며 "그러나 생산 물가 인플레 기대치는 약간 높아졌으며 이는 최근 유가 상승을 반영한 듯하다"고 말했다.

3월 신규 산업수주수지는 해외 수요 부진으로 2월의 마이너스(-3)에서 -8로 악화됐다.

이번 산업생산에 대한 설문조사는 43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22일부터 3월14일간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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