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애플의 뉴아이패드가 출시 나흘 만에 300만대 넘게 팔렸다는 소식으로 월가에선 애플의 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인 '스턴 에이지 앤 리치(Sterne, Agee & Leach)'는 20일 보고서에서 애플의 뉴아이패드가 예상보다 많이 팔렸다며 애플의 주가 전망치를 기존의 주당 620달러선에서 740달러선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이는 며칠 만의 조정이다.

스턴 에이지 앤 리치는 올해 애플의 아이패드 매출 전망치도 기존의 5천500만대에서 6천만대로 높였다.

뉴아이패드는 지난 16일부터 미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등지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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