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연휴와 비교해 약 79% 늘어난 수치다. 모바일커머스 방문자 수는 240만명에 달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 보다 83% 급증했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0일에는 3만8천여건의 주문이 몰리기도 했다. 작년 동기대비 64% 늘어난 것이며 매출은 28억원에 달했다.
추석연휴 중에 진행한 모바일커머스 전용 할인쿠폰 지급 등의 프로모션이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CJ오쇼핑은 설명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가정이 늘면서 명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모바일커머스와 함께 주력 채널인 TV홈쇼핑 매출도 작년보다 4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끝)
이윤구 기자
yglee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