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유로존의 민간 경기가 3개월 만에 가장 악화했다.

22일 런던소재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활동을 함께 고려한 유로존의 3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는 48.7로 전월의 49.3보다 하락했다.

다우존스가 사전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9.6도 크게 밑도는 결과다.

같은 기간,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1.3포인트 내려간 47.7를 보였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49.4를 밑돌았다.

서비스업 PMI도 전월의 48.8에서 48.7로 소폭 떨어졌다.

이에 따라 유로존이 공식적으로 침체국면에 빠졌다는 인식이 가시화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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